피아노폭포 - 후기 정말 가볍게 살짝 틈내서 가볼 수 있는 피아노폭포 현재는 겨울이라 인공폭포인 피아노폭포는 운영을 중지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색적인 피아노 건물 덕분에 포토존으로는 충분했고 아이들에게도 신기한 건물 모습에 한바퀴 돌며 감상을 했다 피아노 건물에 의자도 있었구나 하고 신기해했으니, 그렇게 2층인 화장실로 걸어 올라갔다 도레미파솔 하며 피아노 소리가 나는 계단을 지나 올라갈 수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건 소소하게 다 모아논 기분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화장실과 피아노폭포를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벤치 그리고 작은 화단으로아기자기 꾸며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으며 피아노 건물 의자 쪽 위치로는 물놀이장이 있었다.여름철에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면 폭포도 보고 물놀이도 하고 자연과 함께 어..

송도센트럴파크 - 보트이용 - 한옥마을 - 트라이보울 인천에서 산책하기 좋고 가장 감각적이라고 소개해줄 만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송도센트럴파크이다. 호수 따라 걷기 좋고 공원자체도 정비가 잘돼 있고 심지어 물까지 맑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으니 낮에 와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송도센트럴파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 숲사이로 펼쳐진 야경이다. 예쁜 다리조경에 요즘은 센트럴파크 호수에서 문보트 수상택시 카누. 카약등 정말 많은 수상레저를 즐기러 가족 혹은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빠짐없이 소개되고 있다. 드라마 나 각종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나오곤 하니 인천 핫플중 한 곳이라고 감히 소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파파와 아이들은 낮과 밤 모두를 즐기기 위해 해가 지려하는 늦..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 달동네 놀이체험관 - 후기 인천 동구 송현동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그때 그 시절 정확히는 파파 부모님 시절에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 물론 파파도 봤던 물건들이 종종 보이긴 했지만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추억에 장난감들이 대부분 이었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 전시해둔 송현동 마을은 파파보단 부모님 세대가 떠올릴만한 옛 시절 동네 분위기였을 것이다. 70년대부터 지금 현재까지 동인천에 변천사를 담고 있었고동네 분위기는 60 ~ 70년대 달동네를 세트장으로 정말 깔끔하게 꾸며 놓았다. 파파에게도 과거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달동네박물관을 눈으로 그리고 몸으로 느꼈다. 꼭 한번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을 것이 생각보다 너무 잘 만들어 놓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했다. 단순히 전시로만 끝..

헤이리마을 - 메뉴 및 안내 - 르시랑스 카페 후기 헤이리마을 엔틱 한 분위기에 끝판 격인 르시랑스 카페를 방문하였다. 대형 카페인만큼 공간이 매우 넓었고 1층 과 2층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현대적인 야외 테이블부터 엔틱한 분위기에 가구들까지 박물관이라도 감히 믿을 만큼 이색적인 공간이었다. 르시랑스 카페 안 분위기는 차분했고 알아서 점잖고 고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밖에 없었다. 파파아이도 이곳에서 만큼은 천진난만한 소녀가 아닌 요조숙녀 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분위기에 따라 아이에 행동도 달라지니 참 신기하기만 했던 르시랑스 카페였다. 1층 카운터 앞에서 주문을 했고 베이커리 종류도 상당히 많아서 고민에 빠졌다. 미리 스포 하자면모두 놀랍도록 맛있었다. 바삭바삭하고 쫀득..

능내역 폐역 - 후기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 좋은 능내역 폐역 아이와 함께 사진 찍기 좋다는 소문에 한걸음에 찾았다. 능력을 다한 사물이나 건물은 허물어지거나 없어지기 마련이지만 철길과 역사만큼은 능력을 다한 후에도 이어지는 신비함을 지녔다. 능내역 폐역 또한 누군가에겐 발이 돼주고 누군가 에겐 일자리를 주었겠지만 오랜시간과 함께 모든 게 과거로 바뀌었다. 하지만 능력만 바뀌었을 뿐 지금은 현대인들을 위해 능내역에 역사로 그리고 관광지로 다시금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르신들은 과거에 모습이 그리워 찾고 젊은이들은 감성을 쫓고 과거에 아름다운 능내역을 보기 위해 찾고 있으니 과거와 현재 모두를 가진 능내역에 힘이라 볼 수 있을듯하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이유가 있어..

한국만화박물관 - 3층 전시 - 4층 전시 - 후기 부천 상동 한국만화박물관은 겨울에 특히 가볼 만한 곳이다. 일단 실내이고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1층 과 2층은 따로 티켓팅 없이 관람 가능하고 1층 로비에서는 각종 기념품과 전시를 하고 있고 2층 도서관에선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이들 찾곤 한다. 한국만화박물관 3층 과 4층 은 따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 한국만화에 역사와 현재까지 다양한 테마로 전시 돼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분명 알찬 시간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물관이 아니어도 와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곳이니 만화에 관심 있는 아이가 있거나 혹은 겨울철 실내 놀이공간으로 견학삼아 와본다면 생각보다 알찬 구성에 만..

블루문 카페 - 메뉴 - 블루문 1층 - 블루문 2층 남양주 여행 중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수족관 카페 블루문을 방문하였다. 다양한 수족관에 여러 종류에 해양생물들이 있었고 블루문 수족관 카페답게 아이들이 많았다. 어른들이 방문해도 좋을 카페 이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다 보니 다소 시끄러운건 어느 정도 감소해야 한다. 그렇다고 노키즈존 으로 만들어 버린다면 파파처럼 아이 키우는 부모에게는 아쉬움이 있으니 서로서로 에티켓을 지키며 운영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블루문 카페 입구부터 해양생물들이 반겨주고 있고 상어부터 시작해서 작디작은 열대어 니모까지 꽤 여러 종에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건 역시 상어와 가오리가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제일 규모가 크다 보니 눈에도 잘 보..

삼봉자연휴양림 - 삼봉약수 친구네 부부와 함께 방문한 홍천 삼봉자연휴양림 두 가족이 방문하다 보니 연립동 오대산과 계방산 2개로 나누어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두 가족이 오다보니 연립동 1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하필 이날 눈이 많이내린 후 여서 삼봉자연휴양림 가는 길은 험난했다. 그래도 여행을 좋아하는 파파와 파파친구는 삼봉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강행하였고, 도착 후에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좋은 추억거리가 됐음을 알게 됐다. 눈 오는 날 숲 속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아이들 노는 걸 구경한다는 게 흔한 경험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눈 쌓인 삼봉자연휴양림은 드넓은 놀이터였으니 말이다.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고 뛰어놀고 분명 또 하나의 추억거리로 자리 잡았을 것이다. 물론 어..

헤이리마을 - 못난이유원지 - 옛날물건 박물관 후기 파주에서 가장 유명한 곳 하면 헤이리 마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문화마을로 자리 잡고 있어 각종 뮤지엄과 특색 있는 카페 그리고 베이커리 매장들이 각자 개성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돼 있어 확실한 관광단지로 자리 잡힌 모습이다. 그중 파파는 아이와 함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못난이유원지를 가보기로 하였다. 파파 입장 에서도 70년대 80년대는 생소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추억 아닌 추억 여행이다. 파파는 어머니 세대, 아이는 할머니 세대의 추억 여행이기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못난이유원지를 방문했을 것이다. 아이에 시선에서 바라보는 7080년대 소품과 물건들 심지어 비디오도 모르는 파파아이 정말 시대가 많이 달라졌구나를 느꼈던 못난이유원지 이기도..

수종사 - 주차정보 - 후기 남양주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수종사이다. 절이라는 곳 특성상 자연과 가장 맞닿는 곳 그러면서 경관까지 빼놓을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남양주 수종사이다. 올라서면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양수대교와 양수리 그리고 저 멀리 세미원까지 양평에 모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수종사에서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러기에 봄 여름 가을 겨울 형형색색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곳 이기도 하다. 수종사는 다소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차로 어느 정도 올라갈 수 있어 걷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모두 가볼 수 있고 수종사 밑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에 대략 10분에서 느긋하게 20분 정도 걸으면 북한강과 함께 양평의 모습을 한눈에 담 수 있으니 남양주 여행계획 이라면 꼭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