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백담사 단풍이 아름다운 곳 아이와 함께 가을여행을 떠나다 (주차장 및 셔틀버스 안내)

백담사 - 셔틀버스 팁 - 백담사 후기

어느덧 가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계절이 찾아왔다.

여행 가기 좋은 계절 아름다운 곳이 한층 더 아름다워지는 계절 가을이라는 치트키로

이번엔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백담사를 아이들과 찾아 떠났다. 공기도 맑고 하늘도 맑았던 하루였기에,

백담사를 찾아가는 내내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지 기대를 안 할 수 없었다. 너무 유명한 사찰이기에,

이름값을 얼마나 할지, 두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 소문처럼 백담사는 아름다웠고 

계곡과 단풍 그리고 하늘까지 모두 하나처럼 보일정도록 완벽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백담사까지 들어가는 게 다소 힘들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백담사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여지껏 탔던 버스 중 가장 스릴 있고 가장 격했던 마치 놀이기구 같은 느낌이었다.

무서워서 싫은 사람도 있을테지만 파파는 재미있었고 백담사까지 들어가는 길이

셔틀버스 덕분에 지루 하지 않았다.

 

백담사 주차장 및 셔틀버스 안내

주차장 지도

셔틀버스 가격

● 백담사 주차장 안내

최초 3시간 3000원

이후 시간당 1000원

1일 최대 8000원

 

● 백담사 셔틀버스 편도가격

성인 2500원

소인 1200원 ( 6세 ~ 18세 )

상행 첫차시간 오전 7시 / 상행 막차시간 오후 5시

하행 막차시간 오후 6시

< 백담사 주차장 위치 >

https://naver.me/5FeUDFfD

백담주차장입구 : 네이버

 

셔틀버스 와 팁

백담사 주차장과 셔틀 매표소는 서로 붙어있다. 매표소 옆 주차한 후에,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유명한 사찰이기에,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고 셔틀 타는 곳엔 긴 줄이 서있을 때가 많다. 

그렇기에 주차할 곳이 없다면 무인주차장으로 가서 주차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셔틀버스는 백담사 까지 대략 10분~15분 정도 가는 거리이다. 

이곳 백담사 셔틀버스 운전기사분들은 모두 베스트 드라이버이다. 좁디좁은 도로를 정말 무지막지하게 잘 지나간다.

심지어 빠르기까지 하다. 솔직히 파파는 재미있었다. 하지만 여럿 겁먹은 표정을 하신 분들도 계셨고,

버스에 스릴과 다르게 창밖은 백담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 백담사 셔틀버스 TIP

상행은 왼편 하행은 오른편에 앉으면, 백담계곡을 보며 오르고 내려올 수 있다.

백담사 후기

백담사

셔틀버스에 내려 계단을 오르자마자, 멋진 경치에 한눈을 팔 수 밖에 없어진다. 계곡도 너무 맑고

그 안에 백담사는 하늘 위 그림처럼 그려져 있는 모습이어서,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길지 않은 시간에 

알아볼 수 있었다. 덩달아 아이들도 눈이 바빠진다. 역시나 제일 먼저 향하는 곳은 계곡물이다.

백담사 밖으로는 설악산 트레킹 코스가 이어져있고, 정상까지도 갈 수 있는 듯하다. 

아이들이 크면, 꼭 설악산 트레킹 코스를 이용해, 백담사를 지나 정상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을 파파 혼자 해본다.

아이들도 산과 트레킹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먼저 들게 된다.

이번에도 아이들과 함께, 백담사를 온 것에 대해 스스로 칭찬해 본다. 눈도 호강하고,

셔틀버스로 인해 약간에 스릴? 도 함께했으니 이만한 여행이 또 어디 있을까.

인제 여행을 계획했다면 백담사 한번 와보는 걸 추천해본다.

< 인제 자작나무숲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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