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 1832 카페 - 주차장 및 메뉴 - 방고빙수 솔직후기 여름이면 떠오르는 빙수 얼마 전 공릉역 커피콩에서 망고빙수를 먹기 위해 찾았지만 재료 소진으로 인해 발길을 돌려야 했고 차선책으로 인절미 빙수를 먹었던 적이 있다. 날이 더워지니 다시금 망고 빙수의 맛이 간절해져 생과일로 망고빙수를 만드는 카페를 찾았고 그곳이 금파 1832 카페이다. 보통 망고빙수 비주얼이라 하면 깍둑썰기를 보통 생각하고 빙수에 토핑 하듯 올라가 있는걸 많이들 생각하지만 금파 1832 카페는 망고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얹어주는데 비주얼은 생소하지만 눈으로 도 예뻤고 맛 또한 좋았다. 눈으로 한번 먹고 입으로 한번 먹을 만큼 모두 좋았고 이전에 먹지 못한 공릉역 콩커피 에서의 아쉬움을 한 번에 떨쳐 낼 수 있었다. 생망고를 쓰기에..

효진 양꼬치 - 주차장 및 메뉴 - 솔직후기 파파가 좋아하는 양꼬치 그리고 양꼬치 매장에서 파는 요리까지 파파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다양하게 있는 청라 효진 양꼬치를 찾아 방문해 보았다. 오랜만에 양꼬치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고 파파 기억에 마지막 방문은 동탄에서 먹은 무제한 양꼬치 집이었을 것이다. 가장 최근 데이터로 비교해서 먹다 보니 무제한과 는 사실 퀄리티가 상당히 날 수밖에 없다. 청라 효진 양꼬치는 꼬치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고 요리 종류도 다양했다. 하지만 미리 말하자면 어향육슬은 파파 입맛에 너무 단맛만 강해서 아쉬웠지만 꼬치종류는 확실히 고기의 풍미가 좋아서 많이 시키고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질리지 않았다. 사실 기름이 많거나 하면 질려서 못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효진 양꼬치는 그러한 점은 ..

해물나라 - 메뉴 및 안내 - 솔직후기 파파에 해산물이라 하면 보통 회나 조개류 그리고 비싸서 못 먹는 크랩 종류를 자주 먹곤 하지만 오랜만에 제물포 해물나라에서 아구가 들어간 섞어찜을 먹어보았다. 확실히 숨겨진 맛집이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은 매장 중 하나였다. 재료도 아낌없이 해산물 가득 넣어주고 양념도 적절한 맵기에 간이 딱 맞아 떨어진게 식사로도 충분하고 술안주로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사실 아구찜이 아닌 섞어찜을 시키면 아구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해물나라에서는 충분히 즐기고 먹을만한 아구가 들어가 있었고 그 외에 새우 전복 알 그리고 특수부위인 오소리감투까지 폭식을 안 하는 파파가 오랜만에 폭식을 하게 만든 제물포 해물나라였다. 저녁식사로 찾으면 내용물을 다 먹고 난 후에 콩나물과 ..

옛맛불고기 - 메뉴 및 안내 - 솔직후기 파파가 최고로 좋아하는 술안주 및 메뉴는 회종류이고 그중에 육류로는 육회와 육 사시미이다. 그중에 해산물도 들어가고 육회까지 들어가는 낙지탕탕이는 특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겠다. 파파가 찾은 옛맛 불고기는 상호명은 불고기 매장이지만 사실 낙지탕탕이가 주력일 만큼 매우 잘 나가는 집이다. 그냥 육회도 아닌 한우라고 당당히 써져 있고 비주얼 또한 압도할 만큼 술을 부르는 매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보통 낙지 탕탕이는 고소함과 싱싱함으로 승부를 보는데 옛맛 불고기는 당연히 싱싱하지만 고소함 보단 단맛이강하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불고기 집이어서 그런 게 아닌가 추측을 하게 됐고매장 내에선 비법소스 라고 하니 생각만 ..

포항 시민제과 - 메뉴 및 안내 - 솔직후기 포항 여행에 필수코스 어느덧 세 번째 방문인 시민제과를 다시금 방문하였고 포스팅은 처음이다. 처음엔 찹쌀떡 때문에 방문하였는데 이제는 단팥빵과 다른 빵들까지 먹어보고 싶어서 정말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한 곳일 거다 특히 찹쌀떡에 경우 당일에만 먹는다면 여태껏 먹어본 찹쌀떡 중에선 최고였고 그 맛에 이끌려 단팥빵도 두 번째 방문 때 먹어봤는데 쫀득한 식감에 달지 않은 팥까지 조합이 좋은 빵집이었다. 죽도시장 방문하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다 발견한 곳이어서 나중에 찾아보니 시민제과는 포항에서 이미 빵맛집으로 유명했고 역시 사람들 입맛은 다 비슷하구나를 느꼈다. 원래도 빵을 좋아하기에 어차피 한 끼 먹을 거 시민제과에서 빵을 먹는 게 어느덧 필수가 됐고 특히 찹쌀떡은 ..

나카스호르몬 - 주차장 및 메뉴 - 솔직후기 신포동에는 맛집이 상당히 모여있다. 사실 어디 가도 평타 이상은 하는 집들이 많고 과거로 비교해 보자면 동인천 자체가 많이 천지개벽한 느낌도 들정도로 세련되고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놀거리까지 풍성해졌다. 파파가 찾은 신포동 맛집은 나카스호르몬이라는 매장이다. 토시살 부챗살 갈빗살 살치살과 같이 소고기를 메인으로 철판에 구워주는 매장이었고 그 외 믹스호르몬 시오야끼 구운 치즈 모둠야채 등과 곁들여서 먹기 좋게 이 역시 철판에 구워서 준다. 일단 모든 조리 과정을 내 눈앞 철판에서 요리 해서 바로 얹어주니 가장 맛있을 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파파가 먹은 토시살 하나였지만 토시살 기준으로만 이야기하자면 그냥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없어진다. 세트로 시켰기..

천안 학화 할머니 호도과자 - 주차장 및 메뉴 - 솔직후기 파파에 최애 디저트는 호도과자 이다. 휴게소를 가도 호도과자 군것질을 해도 호도과자 그야말로 호도과자를 상당히 좋아해서 어딜 가도 호도과자는 꼭 사서 먹는 편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파파는 호도과자에 원조인 천안은 이번에 처음 방문하였다. 호도과자를 먹으러 천안을 가야겠다는 생각 까진 당연히 안 했기에 당연했던 거고 그렇게 수소문 끝에 천안 학화 할머니 호도과자를 방문하게 됐다 너무나도 원조라고 하여 사실 어디가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조인증 1호라는 것과 천안 사는 지인도 학화 할머니 호도과자에서 사 먹는다는 결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게 됐다. 1934년부터 이어져 왔다고 하니 기대할 수밖에 없었고 시대가 변했다 한들 파파는 오로지 오..

삼대째 손두부 - 주차장 및 메뉴 - 삼대째 손두부 직산점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라고 물으면 많은 분들이 대답이 다를 거라 생각된다. 모두 취향은 다르겠지만 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 콩국수를 말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파파는 콩국수를 최애 음식으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렸을 적에 비하면 자주 먹는 편 이기도 하다. 사실 냉면도 있고 보양음식인 삼계탕부터 소바 밀면까지 종류도 많은데 솔직히 어렸을 땐 왜 콩국수를 먹는지 이해가 안 됐다. 이제는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 게 느껴지는 게 콩국수에 그 고소함을 종종 찾게 됐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여서 인지 유독 콩국수가 생각 나던 시간이었다. 천안여행에 미리 계획하고 방문한 게 아닌 도착 후에 갑자기 콩국수가 떠올라 방문하게 된 삼대째 손두부..

충주 무학시장 - 주차장 및 메뉴 - 장모님 만두 후기 - 청풍순대 후기 충주 맛집을 찾아 달려간 무학시장 입간판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 옛집을 따로 표기해 두었는데 파파도 처음 알게 된 곳이었다. 오로지 순댓국과 만두를 사기 위해 방문한 곳이었는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시장으로도 유명하기도 했다. 아이들도 배가 고팠고 파파도 배가 고팠기에 청풍순대 만을 쫓아가기로 했다. 토요일 주말 12시쯤 방문했는데 장날이 아니어서 인지 다소 한가해 보였지만 만두골목과 순대골목만큼은 예외였다. 그렇다고 웨이팅이 있진 않았지만 이곳만큼은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고 파파가 먹으려고 한 청풍순대만 사람들이 가득가득했다. 우리가 알던 테이블이 있는식당이 아니고 좌판에 앉아 나란히 식사를 하고 사장님께서 바로 앞에서 음..

죽도시장 - 메뉴 및 안내 - 영천 대게 회식당 솔직후기 타이밍도 못 맞추는 파파라고 미리 말하자면 포항과 영덕은 상당히 가깝게 있어서 포항에서도 충분히 영덕대게를 산지직송으로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파파가 간 날은 영덕대게 철이 아니어서 어쩔 수 없이 홍게를 먹게 됐고 그나마 외관에서 가장 싱싱해 보이는 영천 대게 회식당을 찾았다. 영덕 대게가 아쉬웠 지만 홍게도 충분히 맛있었고 사실 킹크랩 대게 홍게 박달대게 랍스터 같은 크랩 종류가 맛표현이 뭐가 필요한지 사실 더 말할 것도 없다. 만약 저 재료로 음식을 했는데 맛없다? 그건 그럴 수도 없지만 만약 있다면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문제가 있는 거라고 말할 수 있겠다. 죽도시장 안에 여러 대게매장도 사실 가격 그리고 스끼다시 싸움이나 마찬가지였고 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