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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는파파
[포천] 명성산 억새축제 억새밭이 유명한 곳 아이와 함께 등반 (주차장 및 코스) 본문
명성산 - 억새밭 - 정상 - 후기
아이와 함께 포천 산정호수에 있는 명성산으로 억새밭을 보러 가보았습니다.
몇 년 전 가본 적이 있었지만, 그땐 아이들이 어리고, 한겨울이어서 명성산 등룡폭포까지만 가고,
억새밭은 못 갔던 기억이 남아 이번엔 명성산 억새밭이 있는 정상까지 가기로 마음먹고 출발하였다.
아이와 함께 가다보니 중간에 쉬기도 하고 어른들 걸음보다 아무래도 늦기에
대략 왕복 8시간 걸린듯 하다. 또 그럴 것이 억새밭까지만 간 게 아니라 산정호수가 보이는 곳까지
더 올라갔는데, 계속 오르면 정상인 줄 알았더니, 계속해서 능선이 이어지는 반전....
하지만, 명성산이 왜 억새밭과 함께 유명한 곳 인지, 올라가 보면 알게 된다.
반전에 반전이 궁금하다면 끝까지 포스팅 읽어주길 바란다.
주차장 및 요금안내
● 주차요금
1일 기준
소형 2,000원
중형 5,000원
대형 10,000원
후불제 이므로, 하산 후에 계산하면 된다.
< 명성산 , 산정호수 주차장 위치 >
명성산 등산코스
음식점과 펜션이 가득한 등산로 입구를 지나오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파파와 아이들은 가장 완만한 코스인 1코스로 향하였고,
비선폭포와 등룡폭포, 그리고 계곡 따라 올라 억새밭을 만나러 출발.
계곡을 따라 올라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고, 경사가 크게 높은 곳도 없었기에, 그다지 어려운 길은 아니었다.
Q : 헌데, 한 가지 궁금한 건 계곡물이 뿌옇다. 검색을 해봤는데... 명확히 왜 그런지에 대한 해답은 없어서,
계곡물을 만지는 건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만 허락해 주었다. 혹시 모르니....
왜 이런지는 지금까지도 궁금하다..... 하지만 계곡물소리가 너무 좋아서 올라가는 내내 지루 할 틈은 주지 않았다.
등룡폭포
비선폭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니 등룡폭포가 눈앞에 선보였다. 물줄기가 정말 시원하게 내려왔고,
아이들도 한참을 폭포를 쳐다보며 휴식을 취했다.
사진 찍는 사람도 많고, 이곳을 첫 번째 쉼터로 삼았다.
그렇게 다시 출발, 아이들의 체력은 문제없었다. ^^ 비결이라면 충분한 간식??
등룡폭포를 지나온 시점부턴, 다소 지루한 산행이 시작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꾀를 부리기 시작했고, 다소 딜레이 되는 상황이 연출은 됐지만, 처음에 이야기했던,
완만하게 이루어진 등산길이다 보니, 숨이 차거나 할 일은 없었다. 해발이 이렇게 높은데 억새밭까지,
이렇게 완만하게 올라간다는 게 다소 신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길 따라 오르고 올라 드디어,
억새밭 도착, 그 순간 경치에 빠져들고, 억새에 빠져들고, 너무 멋지다는 말만 가득했다.
명성산 억새밭
도착했으니, 만세는 국룰이다. ^^
하늘도 좋고 날씨도 좋고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모든 것이 딱 맞아떨어졌다.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아이들에 배꼽 시간은 무시할 수 없다.
나무 그늘에 앉아 집에서 싸온 김밥을 먹는다 ^^ 등산하면서 먹는 김밥은 역시 무조건 맛있다.
그렇게 그늘에 앉아 쉬고, 억새밭을 멍 때리고 바라보다가. 계속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명성상 정상
반전에 반전인 게, 끝인 줄 알았더니 계속해서 오를 곳이 남아 있었고,
또 오르고 오를 때마다 더욱 경치가 좋았다. 팔각정으로 올라가 본다. 저기가 끝이겠지??
팔각정까지 올라오니 명성산 비석이 있었고, 아기자기한 우체통까지 곁들여 있었다.
그럼 이곳이 정상??? 팔각정을 올라가 다시 한번 내려다보기로 한다....
정상인지 알았었는데 좌측으로 또 오르는 곳이 있었다. 아이들은 그만 올라가자 했지만,
파파는 여기까지 왔으니, 그래도 끝까지 가보자고 아이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또 등산을 시작했다.
이곳에 오니 진짜 등산이었다.
명성산 후기
저곳이 정상일 거야 하고 오르다 보니, 나 홀로 나무(?) 한그루와 의자가 나란히 있었다.
누가 봐도 포토존이었고, 아이들은 이곳에 앉아 놀기 시작한다. 사진을 찍고 다시 재촉해본다.
이번엔 정말 정상일 것이다....
정상인 줄 알았던 곳에 계속 능선 따라 길이 나있었다.
하산하는 등산객을 붙잡아 얼마나 더가야 정상이냐고 물었더니,
앞으로 2.5Km는 더가야 한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이들에게 여기가 우리에겐 정상이다.
하고 산정호수가 보이는 자리를 잡아, 경치를 구경하였다. 억새밭도 이뻤지만,
산정호수가 보이는 이곳도 정말 아름다웠다.
바람도 솔찬히 불어오고 잠시 눈을 감아, 바람을 느껴보며 하산 준비를 시작했다.
이곳까지 오르길 잘했단 생각이 들 정도로 억새밭과는 다른 매력이 존재하는 곳이었다.
명성산 억새밭 갈 계획 중이라면, 힘내서 더 올라가 보길 추천해본다.
< 포천 맛집이 궁금하다면? >
2022.11.01 - [● 카페 - 맛집] - [포천] 소흘읍 해장용으로도 딱좋은 맛집 내돈내산 송가네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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