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물놀이 장소 추천 괴산 쌍곡계곡 다슬기 채취 아이와 함께 쌍곡계곡 물놀이 (주차장 및 안내)

쌍곡계곡 - 주차장 및 안내 - 물놀이 후기

여름철이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물놀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사실 파파는 관광을 

좋아하고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뙤약볕에 가까운 여름이면 체력적으로 

관광하기 힘든 시간 때가 오기 마련이다. 특히 지방을 자주 돌아다니기에 파파는 우연히 찾아 떠나는

계곡을 상당히 좋아한다. 이번 쌍문계곡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유명한 쌍곡계곡이지만 파파는 계획

하고 방문한 게 아니고 우연히 방문하게 된 곳이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물놀이를 하고 싶다 

하여 즉흥으로 계곡에 들어가 수영도 하고 물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다슬기도 있어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파파는 다슬기 채취를 하기 시작했고 한자리에 오래 있는 걸

시러한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다슬기 채취에 심취해 버렸다. 아이들도 처음엔 물놀이를 하더니 나중엔

파파와 함께 다슬기 채취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버렸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쌍곡계곡과 함께 했다.

맑은 물과 속리산을 따라오는 쌍곡계곡에서의 물놀이는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수심도 깊지 않아서더운

여름 가보길 추천해 본다.

주차장 및 안내

쌍곡금호쉼터 주차장

● 물놀이 장소

쌍곡교 다리 아래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고 좋고

좀 더 내려가면 어른 허벅지만큼 오는 곳도 있으니 하단 사진 참조 바람

 

● 주차장 안내

쌍곡금호쉼터 주차가능차박 및 야영객은 쌍곡교 밑 그리고 50m 지점 내려가면 공간 있음

하지만 야영객이 많아 설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쌍곡계곡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23989181

쌍곡금호휴게소

 

물놀이 후기

쌍곡교 다슬기

충청도 사투리로 다슬기라고 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선 다슬기로 불리고 있고 파파는 어렸을 때부터 다슬기로

알고 있어서 다슬기라고 말하고 다녔다 검색해 보면 다슬기가 맞는 듯했고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동안 파파는 다슬기 채취에 여념이 없었고 생각보다 많아 잡아서 다음날 국물을 내고 쏙쏙 모조리 먹어버렸다.

아이들이 물놀이하는걸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파파도 다슬기 채취에 재미가 들려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파파의

아들이 흠뻑젖은 사진으로 그 모든 것을 대변해 보기로 한다. 우연히 찾은 쌍곡계곡 하지만 이미 유명한 계곡이지만

다슬기도 있고 물놀이하기도 적당한 수심이니 괴산에서 물놀이를 찾을 계획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고

요즘 차박 및 야영객들이 장기적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소한 이 포스팅을 보는 이웃분들은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야기를 꺼내며 오늘포스팅도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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