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로 - 개항면 - 브라운핸즈 종종 틈을 내 아이들 없는 오전시간과 점심밥을 데이트 삼아 해결하곤 한다. 이번엔 동인천 개항로 코스를 계획하였고 추운겨울 날씨와 어울리는 개항면에서 뜨끈한 온수면 그리고 육전덮밥을 먹고 폐병원을 리모델링한 한 브라운핸즈 카페에서 여유를 가져보기로 하였다. 개항로 자체가 대부분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가게들이 많아 레트로 감성 뉴트로 감성이 풍족한 곳이다. 자연스레 이색적인 카페도 많아졌고 개항로에 맛집도 무척이나 많아 데이트코스로 좋은곳 이니 맛있는 밥집 과 80년대 느낌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카페를 만나고 싶다면 개항로를 찾아보길 추천해 본다. 개항면 주차장 및 안내 ● 운영안내 매일 11 : 30 ~ 21 : 00 브레이크 타임 15 : 30 ~ 17 : 00 라..

피아노폭포 - 후기 정말 가볍게 살짝 틈내서 가볼 수 있는 피아노폭포 현재는 겨울이라 인공폭포인 피아노폭포는 운영을 중지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색적인 피아노 건물 덕분에 포토존으로는 충분했고 아이들에게도 신기한 건물 모습에 한바퀴 돌며 감상을 했다 피아노 건물에 의자도 있었구나 하고 신기해했으니, 그렇게 2층인 화장실로 걸어 올라갔다 도레미파솔 하며 피아노 소리가 나는 계단을 지나 올라갈 수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건 소소하게 다 모아논 기분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화장실과 피아노폭포를 실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벤치 그리고 작은 화단으로아기자기 꾸며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으며 피아노 건물 의자 쪽 위치로는 물놀이장이 있었다.여름철에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면 폭포도 보고 물놀이도 하고 자연과 함께 어..

호성이 골뱅이 - 백골뱅이 포장 - 솔직후기 해산물에 진심인 파파가 이번 모임에 선택한 안주메뉴는 백골뱅이었다. 호성이 골뱅이 루원시티점으로 방문 포장 하였고 골뱅이 메뉴 외에도 구룡포 홍게-대게-과메기 무한리필까지 메뉴 하나하나 술을 부를 수밖에 없는 메뉴들로 다양했다. 호성이 골뱅이에서 골뱅이탕으로 이미 낙점을 찍었기에 그 외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먹는 날을 기약하며 골뱅이탕 포장을 했다. 칼칼한 국물 맛과 함께 깔끔한 육수맛 거기에 쫀득쫀득 골뱅이 정말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술을 부르는 백골뱅이였고, 게다가 쌈까지 싸 먹으니 이 또한 다른 맛이었다.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골뱅이탕 칼칼함과 동시에 속 풀리는 골뱅이탕을 찾는다면 호성이 골뱅이 루원시티점 무조건 추천이다. 호성이 골뱅이 주차장..

송도센트럴파크 - 보트이용 - 한옥마을 - 트라이보울 인천에서 산책하기 좋고 가장 감각적이라고 소개해줄 만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송도센트럴파크이다. 호수 따라 걷기 좋고 공원자체도 정비가 잘돼 있고 심지어 물까지 맑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으니 낮에 와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송도센트럴파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 숲사이로 펼쳐진 야경이다. 예쁜 다리조경에 요즘은 센트럴파크 호수에서 문보트 수상택시 카누. 카약등 정말 많은 수상레저를 즐기러 가족 혹은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빠짐없이 소개되고 있다. 드라마 나 각종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나오곤 하니 인천 핫플중 한 곳이라고 감히 소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파파와 아이들은 낮과 밤 모두를 즐기기 위해 해가 지려하는 늦..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 달동네 놀이체험관 - 후기 인천 동구 송현동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그때 그 시절 정확히는 파파 부모님 시절에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 물론 파파도 봤던 물건들이 종종 보이긴 했지만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추억에 장난감들이 대부분 이었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 전시해둔 송현동 마을은 파파보단 부모님 세대가 떠올릴만한 옛 시절 동네 분위기였을 것이다. 70년대부터 지금 현재까지 동인천에 변천사를 담고 있었고동네 분위기는 60 ~ 70년대 달동네를 세트장으로 정말 깔끔하게 꾸며 놓았다. 파파에게도 과거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달동네박물관을 눈으로 그리고 몸으로 느꼈다. 꼭 한번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을 것이 생각보다 너무 잘 만들어 놓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했다. 단순히 전시로만 끝..

곤지암리조트 BBQ치킨 - 메뉴정보 전 국민이 다알정도로 유명한 대표 프랜차이즈 BBQ치킨을 찾았다. 곤지암리조트 안에 위치해 있고 리조트 내 많은 음식 가게가 있었지만 오랜만에 파파가 알던 그 맛을 찾아 BBQ치킨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사실 BBQ치킨을 포장하거나 자주 이용하진 않는다. 이유는 아무래도 치킨값을 올리는 대표 프랜차이즈라는 인식이 이미 머릿속에 박혀있어서 최대한 이용 안 하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지만, 딱히 다른 게 생각나지 않고 치킨에 맥주가 너무 생각나는 찰나에 곤지암리조트에 BBQ치킨이 있어서 오랜 고민 끝에 들어가게 됐다. 오랜만이어서 인지 곤지암리조트 BBQ가 맛있어서 인지 고민끝에 먹었다고 하기엔 너무 배부르게 치맥을 즐겼다. 이번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또 찾을 일은..

헤이리마을 - 메뉴 및 안내 - 르시랑스 카페 후기 헤이리마을 엔틱 한 분위기에 끝판 격인 르시랑스 카페를 방문하였다. 대형 카페인만큼 공간이 매우 넓었고 1층 과 2층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현대적인 야외 테이블부터 엔틱한 분위기에 가구들까지 박물관이라도 감히 믿을 만큼 이색적인 공간이었다. 르시랑스 카페 안 분위기는 차분했고 알아서 점잖고 고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밖에 없었다. 파파아이도 이곳에서 만큼은 천진난만한 소녀가 아닌 요조숙녀 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분위기에 따라 아이에 행동도 달라지니 참 신기하기만 했던 르시랑스 카페였다. 1층 카운터 앞에서 주문을 했고 베이커리 종류도 상당히 많아서 고민에 빠졌다. 미리 스포 하자면모두 놀랍도록 맛있었다. 바삭바삭하고 쫀득..

능내역 폐역 - 후기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 좋은 능내역 폐역 아이와 함께 사진 찍기 좋다는 소문에 한걸음에 찾았다. 능력을 다한 사물이나 건물은 허물어지거나 없어지기 마련이지만 철길과 역사만큼은 능력을 다한 후에도 이어지는 신비함을 지녔다. 능내역 폐역 또한 누군가에겐 발이 돼주고 누군가 에겐 일자리를 주었겠지만 오랜시간과 함께 모든 게 과거로 바뀌었다. 하지만 능력만 바뀌었을 뿐 지금은 현대인들을 위해 능내역에 역사로 그리고 관광지로 다시금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르신들은 과거에 모습이 그리워 찾고 젊은이들은 감성을 쫓고 과거에 아름다운 능내역을 보기 위해 찾고 있으니 과거와 현재 모두를 가진 능내역에 힘이라 볼 수 있을듯하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이유가 있어..

선향포차 - 메뉴 - 솔직후기 부평시장 인근 골목에 선향포차 해산물 술집에서 대방어회를 주문하였다. 2인 방문이어서 메뉴 2개 시키기엔 과하고 그렇다고 대방어만 먹기 아쉬웠지만 기본 안주만으로도 추가메뉴 없이 두명이서 먹기엔 적당하였다. 외관부터 오래된 골목포차 였고 오다가다 자주 봤을 만큼 꽤 오래된 집으로 파파기억으로 남아있다. 선향포차는 3만원 이상 주문하면 청어구이를 서비스로 준다. 비린내 하나도 없고 청어살도 부드럽지만 그 안에 청어알이 한아름 있는데 알알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정말 끝내주기 때문에 청어구이 하나로도 술값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근 사람들에겐 이미 찐 맛집 선향포차이고 특히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해 본다. 맛은 물론이고 가격 또한 비싸다고 생각 들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만화박물관 - 3층 전시 - 4층 전시 - 후기 부천 상동 한국만화박물관은 겨울에 특히 가볼 만한 곳이다. 일단 실내이고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1층 과 2층은 따로 티켓팅 없이 관람 가능하고 1층 로비에서는 각종 기념품과 전시를 하고 있고 2층 도서관에선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이들 찾곤 한다. 한국만화박물관 3층 과 4층 은 따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 한국만화에 역사와 현재까지 다양한 테마로 전시 돼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분명 알찬 시간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물관이 아니어도 와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곳이니 만화에 관심 있는 아이가 있거나 혹은 겨울철 실내 놀이공간으로 견학삼아 와본다면 생각보다 알찬 구성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