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경성술집 - 후기 분명 달빛경성술집 에서 먹은 건 많은데 이상하게 사진이 없다. 술집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파파에겐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처음엔 정신 바짝 차려서 연신 찍어대지만 어느 순간부터 술에 취해 대화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모든 걸 잊고 만다. 이날 달빛경성술집 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교대역과 계산역 정확히 중간지점에 위치한 달빛경성술집 2층에 위치해 있고 이자카야 느낌에 규모는 작은 술집이다. 오픈한지는 얼마 안돼 보였고, 쌔삥 느낌으로 찾아 방문했다. 주문시스템도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특히 좋았던 건 기본 안주로 진라면을 직접 끓여 먹으라고 버너와 양은냄비와 함께 주었다. 하지만 이미 알탕에 꽂혀있던 파파와 파파 친구들은 시간이 흘러서야 라면만 알탕에 넣어먹었으니 역시 ..

일미리 금계찜닭 - 후기 김포 풍무동을 방문하여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파파 아이들의 적극적인 메뉴를 수령하여, 금계찜닭 메뉴 중 로제 찜닭으로 주문하였다. 사실 파파입장에서 찜닭이란 무조건 갈색인데 말이다. 평소에도 잘 먹지 않는 로제를 그것도 찜닭으로 시켜 먹었다. 점점 아이들이 커가니 입맛이 좀 나뉘는것같아 아쉬웠지만,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먹어 보겠느냐 라는 마음으로 종종 아이들 입맛에 맞춰 먹어보기로 했다. 일요일 저녁시간 때라 그런지, 일미리 금계찜닭 가게 내부에서 배달의 민족 주문이 쉼 없이 들려왔고, 그 와는 다르게 금계찜닭 매장은 쾌적했다. 일미리 금계찜닭 매장도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여, 이 집은 무조건 청결할 거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처음 와본 금계찜닭 기대감도 커져갔다. 금..

자가제빵 선명희 피자 - 솔직후기 검단신도시 내 자가제빵 선명희 피자를 방문하였다. 점점 입주를 시작하면서 많은 상가들이 문을 열고 있었는데 파파아이가 콕 찍어서 선명희 피자를 가자고 하여 매장 안에서 먹어보기로 하였다. 상호명까지 찍어서 얘기하긴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초등학생 입맛에 얼마나 맛있었을까? 아이에 입맛이 궁금한 파파였다. 일단 간판 이름부터 자가 제빵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는데 어떠한 차이인진 잘 모르겠으나 뭔가 맛있겠다?라는 느낌이 들었고 식사 후에 체인점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유야 어떠했든 파파 입장에선 가성비 좋은 피자집으로 머리에 박혔으니 아들에게 감사해야겠다. 매장안내 및 정보 ● 주차정보 주소 : 인천 서구 이음5로 34 제일프라자 2층 203호 제일프라자 건물 지하 주차..

계양구청 미분당 - 솔직후기 뜨끈한게 당기는 계절이 찾아왔다. 쌀국수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아이들 또한 쌀국수를 즐겨해 메뉴 결정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그렇게 아들과 함께 미분당 쌀국수집을 찾았고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었던 미분당, 사실 파파는 자주 가던 쌀국수집이 있지만 이번만큼은 다른 가게에 쌀국수를 즐겨보기로 했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미분당이었고 외관도 깔끔해서 큰 의심 없이 가게에 들어섰다. 베트남 쌀국수 특유에 냄새는 없었고, 오히려 한국적인 느낌이 강했던 미분당 쌀국수였다. 그렇게 앉아 메뉴를 정했고, 혼밥으로 먹기 딱 좋은 BAR 형식 테이블이었다. 메뉴 대부분 큼지막한 고기들이 올라와 있어 육수 맛 또한 기대해볼 만했다. 이렇게 추운 날 미분당 쌀국수 한 그릇이면..

앨리스42 (ALICE42) - 솔직후기 파파와 아이들은 영종도 구읍뱃터로 산책 겸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목적지를 정하였다. 영종도는 특히 자주 가는 지역 중 한 곳인 게, 바다도 볼 수 있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 좋아 자주 찾곤 한다. 그중 최종 목적지는 구입 뱃터였고, 오션뷰를 가진 카페와 레일바이크, 횟집 등 이제는 관광지로서 모습을 모두 갖춘 듯했다. 파파와 가족들은 구읍뱃터에 많은 카페 중에, 앨리스42로 향하였다. 아이들 혹은 인스타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한 자격을 갖춘 앨리스42 카페였다. 앨리스42로 향하기 전, 구읍뱃터 구경을 더 하였고, 예전과 다르게 볼거리도 다양해졌으니,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듯하다. 씨사이드 파크 안에는 전망대뿐만 아니라, 코로나 전에는 물놀이 놀이터도..

카페더엠 - 메뉴 및 안내 - 솔직후기 경기도 이천 새로 오픈한 카페더엠을 방문하였다. 카페 소개부터 이천에서 낙농업을 하는 남매가 운영한다는 자부심 넘치는 소개글을 보았고 그 자부심이 거짓이 아니라는 걸 카페더엠을 방문한 후에 알 수 있었다. 일단 외관부터 깔끔한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사로잡았고 그 깔끔한 분위기는 내부까지 이어졌다.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방문자들이 상당했고 대부분은 젊은 여성이거나 커플이었다. 카페더엠은 인스타 감성으로 충만했고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저마다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고 파파가 방문했던 오후 쯔음엔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린 후에 자리에 앉아서 카페더엠을 즐길 수 있었다. 보통 카페를 찾는다면 당연히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겠지만 낙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확인하고자 쌀..

어스피스(Auspice coffee) - 솔직후기 포항 여행 중 호미곶 가는 길에 만난 어스피스 카페를 방문하였다. 따로 찾아본 게 아니라, 호미곶을 가기 위해 지나가는 길 외관이 너무 예뻐서 고민 없이 어스피스 카페로 발길이 향하였다. 즉석에서 충동적으로 들어왔지만, 외관과 동일하게 내부도 너무 좋았고, 1층 2층 모두 오션뷰를 지니고 있었다. 루프탑에 이어 사진 찍기 좋은 감성 충만한 포인트까지 인테리어 하나하나 세심하게 꾸몄음을 알 수 있었다. 데이트 장소로 너무 좋아 보였고,운이 좋게도, 파파는 아이들 없이 이곳을 방문했기 때문에, 여유로이 포항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날씨도 너무 맑은 데다 어스피스카페 까지 만족스러우니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듯하다. 어스피스(Au..

용용선생 - 용용선생 메뉴 - 후기 정말 오랜만에 술집에서 모임을 갖게 됐다. 코로나 이후로 집에서 모임을 갖거나 아예 모임이 없어진 경우가 많아서, 밖에서 술마실일이 많지 않았었는데, 인천 계양구청에 있는 용용선생으로 약속 장소가 정해졌다. 가게 내부도 홍콩 느낌이 물씬 풍겼고, 테이블마저도 둘러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비치해 있었다. 용용선생이 요즘 핫하다고 하니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고, 핫하다는 말이 맞을 만큼 시간이 늦어질수록 테이블을 채워 나갔다 자정이 다될쯔음엔 주말 기준으로 웨이팅도 존재했다. 정신없이 얘기하며 웃고 즐기는 사이, 잠깐 밖을 내다보았는데, 웨이팅하는 손님들이 꽤 있어서, 용용선생 계양구청점이 술과 안주 맛집임을 증명했다. 용용선생 운영시간 ● 운영안내 월 ..

훈이네 조개전골 칼국수 - 솔직후기 겨울 뜨끈한 게 당기는 계절 술 한잔 하기에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훈이네 조개전골 칼국수를 찾았다. 훈이네 조개전골 칼국수는 가성비도 좋고 양도 푸짐하여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특히, 지금같이 추운 계절엔 이만한 술안주 혹은 한 끼 식사도 없을 것이다. 파파와 아이들은 오랜만에 조개전골집을 찾았다. 아들은 조개를 잘 먹지 못하고, 딸아이는 해산물 종류를 너무 좋아해서 사실상 1명이 빠진 상태로 먹는 것 이기 때문에 파파는 조개 전골 中으로 메뉴를 정하였다. 조개는 싫어하지만 파파 아들은 칼국수는 좋아하기 때문에 거부 없이 서로 즐겼고, 훈이네 조개전골 칼국수는 가성비 맛집에 걸맞게 모두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다. 종종 포장하여 집에서 술 한..

파주 말똥도넛 - 주차 및 메뉴 - 솔직후기 인테리어 외관부터 내부까지 이국적이고 감성가득 하다 소문난 말똥 도넛을 아이와 함께 방문하였다. 주말에 방문하면 말똥도넛은 사람들로 꽉 차서 꼭 평일에 방문하라는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파파와 아이들은 평일에 말똥도넛을 방문하였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여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평일 오전 인데도 사람이 꽤 있을 정도면? 주말은 얼마나 사람들이 많을지 상상할 수 있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은 말똥도넛은 소문대로 외관부터 화려했고, 내부 또한 요즘 왜 이렇게 핫 한지 알 수 있었다. 오자마자 도넛과 음료를 구매 후 사진 찍기에 여념 이 없었고,파파 가족뿐만 아니라, 데이트 온 커플과 친구들끼리 온 사람들 모두 너도나도 자리에 앉아 있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