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릉 아이와 가볼만한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주차장 및 안내)

김포장릉 - 주차 및 안내 - 후기

아이와 함께 방문한 곳은 김포 장릉이다. 전체적으로 평지이고, 고즈넉한 분위기와

오래된 나무들이 어울려져 있어서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었다.

김포장릉은 세계 문화유산 유네스코까지 등록 돼 있어 정비 또한 훌륭했고

오래된 소나무들을 숲을 이루고 있어 도심 한가운데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임이 분명했다.

인근 주민들 또한 산책으로도 김포장릉을 많이 오는 듯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비행기 소음이었다. 거의 5분? 마다 비행기 소음이 크게 들려서

솔직히 눈으로는 좋았지만 귀로는 힐링이 힘들었던 곳이기도 했다. 

비행기 소음만 아니었다면 김포장릉은 모든면에서 완벽했고 특히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으니

접근하기도 좋다는 게 최대의 장점인듯했다. 그렇게

오늘은 아이들과 산책을 하며 김포장릉은 어떠한 곳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김포장릉 이란?

이곳 김포 장릉은,

조선 선조의 5번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로,

1632년 왕으로 추존된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 구 씨의 무덤이다.

1970년 5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 외 현재 장릉 관련하여, 이슈가 있는 듯하다. 인근 신도시 아파트와 관련한 내용을 뉴스에서 본 듯한데,

그 문제에 대해선 파파는 그 저 완만히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며,

궁금하다면 검색해보면 바로 나오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주차정보 및 가격

매표소

월요일 휴무 / 공휴일과 겹칠경우 다음날 휴무

매일 06:00 ~ 18:00  [ 2월~5월 , 9월~10월 ]

매일 06:00 ~ 18:30 [ 6월~8월 ]

매일 06:30 ~ 17:30 [ 11월~1월 ]

 

입장료

대인 (만 25세 ~ 만 64세) 1,000원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 무료

 

주차정보 및 주차 TIP

장릉 입구 주차가 가능하지만, 다소 협소하며 방문객이 많을 경우,

좀 더 내려가면 김포시청이 있다.

주말엔 무료이므로 장릉 앞에 주차자리가 도저히 나질 않는 다면, 김포시청을 이용하면 된다.

단, 오르막이라 걸어 올라가야 하니 그 점은 유의하자.

김포시청 주소 : 경기 김포시 사우중로 1

 

 

< 김포 장릉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20563220

장릉 주차장

 

김포장릉 입구

연꽃

제법 넓은 왕릉이고, 오래된 나무들이 즐비해서, 바람이 시원하고, 산책하기엔 이만한 곳 이 없을듯하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계속해서 걷기 시작한다.

장릉으로 가는 도중 연못 안에 빽빽하게 들어찬 연꽃잎을 마주하게 된다.

꽃까지 핀다면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룰듯했다.

연꽃잎 만으로도 아이들에 관심을 가지기 충분했고, 사진을 찍고 물속을 들여다본다.

 

 

김포장릉 어로

장릉 어로

장릉 입구까지 도착했고 그 앞에, 어로를 걷기 시작한다.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길이라고 하니, 무조건 이길로 간다. ^^

장릉 구경에 푹 빠져, 설명을 읽어나가는 딸아이.

이곳저곳 두 아이 모두 구경하고 나선다. 계속해서 산책로를 따라가기로 한다.

아무리 봐도 김포 장릉은 너무 잘 관리한 듯하다.

높디높은 나무들 사이로 걸으니, 숲 속에 있는듯한 기분마저 들었으니 말이다.

김포장릉 후기

제실

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하다.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파파는 계속해서 걷기를 반복한다.

나무 보고 연못 보고 바람도 느끼고, 도심 한가운데 라는걸 금세 잊히고 만다.

그렇게 한 바퀴 돌다 보면 재실이 보인다. 들어가 보면 사실 별거 없긴 하지만,

재실 구경까지 마치고, 김포 장릉을 나왔다.

날씨가 좋다면 다시 또 산책하러 와도 좋을법했다. 무엇보다 처음에 강조했듯 평지여서 걷기엔

누구도 무리가 없을 듯하고, 숲 속을 느끼고, 역사까지 배워가니 한 번쯤은 와보는 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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