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소이산전망대 노동당사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 여행코스 추천

노동당사 - 소이산 전망대 - 백마고지 전적비

철원여행을 계획하며 노동당사 소이산전망대 백마고지 전적비를 루트로 다녀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노동당사 소이산전망대 백마고지 전적비 세 군데는 서로 가까운 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동선이 좋았고 두번째 이유는 아이들이 전쟁에 대한 교육도 함께 할 수 있는 견학 느낌으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소이산 전망대를 올라 철원평야를 한눈에 담는 것까지 

파파 개인적으로는 완벽한 여행계획 이라고 생각하며 진행했는데요.

아이들에 생각을 여행 끝날즈음 물어보니 모두 좋았다고 하니 괜스레 흐뭇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여행도 하고 역사에 대한 공부도 하고 거기에 소이산 전망대에 올라서 보는 철원에 경치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이라고 생각 드네요.

아이와 함께 철원여행을 계획했다면파파가 갔던 세 가지 코스 필수로 가보길 추천드려 봅니다.

 

노동당사

노동당사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노동당사 였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완벽하게 한국전쟁에 대한 설명은 하기 힘들었지만, 노동당사에 총알자국을 보더니

잠시나마 숙연해지면서 자세히 보기 시작하더군요.

저 또한 말로만 듣고 교육적으로만 알던 곳을 직접 와보니 이 아름다운 곳에서 전쟁이 있었다는 게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노동당사에 오시면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온 진짜 목적인, 소이산전망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소이산 등산로 앞에 주차는 할 수 있지만 불법주차이기도 하고 딱히 주차장이 별도로 없었습니다.

노동당사에서 그리 멀지도 않았기에 걸어서 출발 입구까지 대략 15~20분 정도 걸어서 가능합니다.

 

 

소이산 전망대

소이산 전망대

소이산 전망대로 가는 중간에, 모노레일 공사 중이었네요. 제가 갔던 때는 공사 중이었으나

현재는 모노레일 운행 중이라 하니 좀 더 편하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을듯합니다.

저는 추 후에 다시 온다 하더라도, 그리 높지 않기에 걸어서 올라갈 듯합니다.

소이산 전망대 오르면 숨이 탁 트이고,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철원평야 가 펼쳐집니다.

뷰를 좋아하는 저로썬, 손에 꼽을 만큼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네요.

가을이 되면 이곳이 황금빛으로 물든다고 합니다. 그럼 더욱 아름답겠죠?

 

 

백마고지 전적비

백마고지 전적비

집에 가는 길 아쉬움이 남아 백마고지역을 구경하고 백마고지 전적비 까지 갔다 왔습니다.

백마고지 전적비 있는 곳을 통해, 남과 북이 이동을 했던 통로였다고 합니다.

올라가보면 유일하게 산이 아닌 평지인 것을 보고 왜 이곳으로 군사들이 이동을 했는지 바로 알아보겠더라고요.

그리고 백마고지역에 있는 안보견학 체험 코스가 따로 있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운영은 하고 있지 않지만, 운영을 하게 되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해봐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철원 여행으로 아이들과 값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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