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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경궁 야간개장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아이와 가볼만한 곳 (주차장 및 안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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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경궁 야간개장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아이와 가볼만한 곳 (주차장 및 안내)

성워리 2022. 9. 12. 08:00

창경궁 - 춘당지 - 대온실

창경궁 야간개장과 동시에, 한가위 기간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창경궁 주차는 협소하기때문에, 버스 혹은 지하철 이용하기를 권장해드립니다.

많은 궁들이 야간개장을 했지만 창경궁을 간 이유는사전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야간 관람 시간대에 창경궁내 풍기대를 가면 보름달 조형물을만날 수 있었으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시킬만한 요소임이 충분하였다. 그렇게 파파와 아이들은

해질녘 아름다운 창경궁으로 향하였고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야간개장을 한 창경궁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낮과 밤 그리고 노을이지는 모든게 아름다우니 꼭 방문해보길

추천드려 봅니다.

 

주차장 및 입장료

창경궁 행사

입장료

만24세 이하 무료

일반 : 1,000원


주차정보

30분 1,500원 10분 초과마다 500원

하지만 협소 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한가위 에는 무료

 

창경궁

창경궁 돌담
창경궁 안내도
창경궁 보름달

추석 당일 역시 모든 고궁들은 사람이 많았고 특히 사전예약 없이 가능한 창경궁의 인기는 더욱더 뜨거웠다.

그렇게 창경궁 구경을 시작하기 전 해 질 녘 노을이 무척 아름다워 발걸음을 빠르게 재촉하지 못했다.

창경궁 내부에는 야간시간에 맞춰 보름달 조형물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현재 명정문은 보수공사 중이었으며, 그곳을 지나 풍기대로 향하였다. 조명과 노을이 어울러진 창경궁 보름달이

떠있는 풍기대 주변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각자만의 개성 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당지 대온실

충당지
대온실

한참을 보름달 조형물을 바라보다. 개인적으로 메인으로 생각하는, 춘당지로 향하였다.

춘당지는 언제 와도 예뻤고, 저녁에 온 춘당지는 처음이었다.

아이들도 신기했는지, 지쳤을 법도 한대 오히려 더 신나 하고, 뛰기 시작했다.

왜 아이들은 물만 보면 힘이 나는 걸까. 위험하단 말을 수십 번 내뱉었다.

춘당지 반대편으로 가면 대온실이 나온다. 제법 규모도 있고, 관리가 잘돼 있어서,

이곳부턴 어른들에 눈이 초롱 거려 진다.

식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나도, 식물에 이름부터, 어떤 열매가 자라고, 나도 모르게 듣고 있게 된다.

그렇게 대온실을 나와 반대편으로 출구까지 나와, 창경궁에서의 야간 관람을 모두 맞췄다.

고궁 야간 관람은 처음이었는데, 낮에 보는 고궁과 밤에 보는 고궁 느낌이 새삼 달랐기에 다음을 기약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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