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놀이기구 동물원 (주차장 및 안내) - 건대맛집 내돈내산 백소정

서울어린이대공원 - 동물원 - 후기 - 백소정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오랜만에 찾았다. 사실 초등학생 저학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곳이다.

동물원 규모도 제법 크고, 키 130cm 이상이라면 놀이기구도 제한 없이 모든 놀이기구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알 거다. 롯데월드 혹은 애버랜드를 가게 되면,

키 제한 때문에,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다는 좌절감에 빠진 아이들을 말이다.

하지만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식물원, 놀이터, 분수대,

동물원 등 다양한 게 많다. 결국 최종 목적지는 놀이동산이다.

그 때문에, 서울어린이대공원 방문해서도 그 외에 시설은 제대로 본 적이 드물다.

ㅠㅠ 놀이동산에서만 보통 5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다 놀고 나면 지쳐서 집에 가기 바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러했다. 더욱 좋지 못했던 상황은 

4시부터 약간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그동안 제대로 보지 못했던 곳을 또 가지 못했다.

애들이 좋으니 좋다만 나도 보고 싶은 게 있는데 ㅠㅠ 내 속마음은 슬프다. 하지만 너네들이 웃고 즐기니, 

위안 삼고 만다.

 

주차장 및 안내

능동 어린이대공원

● 운영안내

매일 05 : 00 ~ 22 : 00

입장료 무료

 

● 주차장 안내

-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30분 900원

60분 1800원

※ 주차는 대표적으로 정문과 후문이 있으며 정문보다는 후문을 먼저 가보길 권장드림

 

- 세종대학교 주차장

주소 :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09

최초 1500원

10분당 500원

일일 최대 20,000원 

※ 후문 주차장도 주차가 힘들다면 정문으로 가시기보단 그 옆에 세종대학교 주차장으로 가는걸 추천함

<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20514618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꿈틀꿈틀 놀이터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맹수마을

꼬마동물마을

물새장

열대 동물관

애기였을 때 종일 시간 보냈던 꿈틀꿈틀 놀이터 하지만 지금은 관심조차 없다. 눈길도 주지 않고 지나쳐간다.

동물원 입장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놀기 전, 군것질로 배속부터 채워준다. 

이젠 당연한듯한 루틴이다. 놀다가 배가 고프면 당혹하게 만드는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기에, 놀기 전에는 늘 군것질로

시작하는듯하다.

그렇게 동물원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빨라지기 시작한다.

사실 동물을 보는 건 파파에 욕심이 만든 애피타이저였을 뿐이고, 아이들의 메인디쉬는 오늘도 그렇듯 놀이동산이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능동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롤러코스터가 보이는 순간, 아이들은 뛰기 시작한다.

물론 다른 놀이동산에 비하면, 퀄리티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직 저학년인 아이들에겐 정말 딱인듯하다.

가격도 저렴하니, 대형 놀이동산보단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낫단 생각이 들 정도이니 말이다.

5회 이용권 정도면 줄 서는 시간 감안해서 딱 알맞게 놀 수 있으니, 3회 혹은 5회 하는 걸 추천하는 이유다.

물론 자유이용권도 괜찮을 순 있지만, 놀이기구가 그만큼 다양하지 않다는 이유로 횟수권이 낫단 생각을 한다.

아들은 바이킹은 무섭다며, 가운데를 타고,

막내딸은 재미있다며 벌써부터 맨뒤를 타버린다.... 아무리 겁이 없어도 이렇게 빨리 맨뒤를 앉을 줄이야.

또 새삼스럽게 놀라게 된다.

소풍도 즐기고, 적당한 액티비티와 입장료 없이 동물을 볼 수 있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늘 그렇듯 후회 없는 곳이다.

그렇게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나와 저녁을 먹으러 건대입구로 간다. 7호선 기준으로 1정거장 이다.

백소정

건대 백소정

건대입구 2호선 1번출구를 나와, 백소정으로 향한다.

저녁 6시쯤 도착했고, 그 때 이미 자루소바 + 카레 는 SOLD OUT 상태였다.

그렇게 마제소바. 냉소바. 모듬돈카츠 를 주문했다. 돈카츠 뿐만 아니라 소바까지 모두 합격점 이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마제소바에 밥 비벼먹었을때가 제일 이었다. 역시 탄수화물이란, 배불리 모두 먹고난 후

하루를 마무리 했다. 오는 길에는 늘 그렇듯 뻗어버린 아이들을 이끌고 귀가한다.

모든 부모가 그렇듯 마무리는 부모 몫이다.

※ 모두 내돈내산 개인적 평가이니 참고로만 부탁드립니다.

< 건대입구 백소정 위치 >

https://naver.me/xLSKj5Fl

백소정 건대본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