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수목원 - 푸른수목원 정보 - 항동 철도길 부천과 서울 경계에 있는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을 찾았다. 정확히 푸른수목원이 서울인지 부천인지 파파는 개인적으로 헷갈리다. 정말 딱 경계에 있기 때문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적도 있었지만, 주말엔 사람이 많아 주차하기 까다로울 때가 많아졌다. 처음 와본다면, 푸른수목원 규모에 우선 놀랄 것이다. 서울식물원만큼 넓다 실내 정원은 작지만 실외정원은 꽤나 널찍하고항동 저수지까지 있어서,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푸른수목원을 산책하기에 적합해 보인다. 푸른수목원도 물론 예쁘지만 이곳 하이라이트는 항동 철도길이다. 철도길 하면 군산 철도길 부터 떠오르겠지만, 푸른수목원은 외곽으로 철도길을 품고 있어서, 꽃피는 계절이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준다. 연인과 ..

삼성코엑스 - 별마당도서관 - 야외 전광판 비가 오다말다 오다 말다 주말에 시간 버리기엔 너무도 아까운 계절이기에 딸아이와 함께 삼성코엑스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파파에게는 데이트이지만 딸아이에게는 어떨는지 하는 생각을 살짝 해보았지만 그래도 파파에게는 데이트이기 때문에, 제법 강제로 떠난 삼성 코엑스였다. 삼성 코엑스는 워낙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 없지만 파파도 연애할 때 삼성 코엑스를 자주 왔을 만큼 데이트 코스 이기도 하고, 예쁜 밥집부터 다양한 상가들그리고 코엑스 명물이 된 별마당도서관 까지 없는 게 없는 집합소이다. 여전히 사람도 많았고 연인도 많다.그리고 아쿠아리움까지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도 모두 어울리는 곳이었고 1층부터는 다양한 전시회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찾는 이가 많다..

인왕산 - 인왕산 코스 - 야경 포인트 - 후기 아이들과 함께, 인왕산을 등반하기로 한다. 사실, 인왕산은 낮보단 야간산행으로 더욱 매력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등반하는 것 이기에, 안전을 위해서 낮시간 때에 인왕산 등반을 해본다. 무엇보다 인왕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어서 짧은 루트로 간다면 아이들 체력으로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정상까지 밟을 수 있다. 인왕상은 정상 오르기 마지막 코스가 다소 위험하니 무리하게 오르고 내려오는일 없도록 부모님들이 꼭 주의시켜야 할 부분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두가지 방법을 포스팅 해보려 하니, 하단에 인왕산 코스 지도 참조하여 인왕산 정상까지 올라가보면 좋을듯 하다. 인왕산 등산코스 첫 번째로는 서울 5호선 기준 서대문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종로 05 마을버..

어니언 - 메뉴 및 안내 - 솔직후기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과 안국역 근처에 있는 어니언카페를 방문하였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 것 이기에 나름대로 테마가 있는 한옥카페 어니언을 서치후 방문하게 됐습니다. 사실 소금빵을 먹으러 간 것이었는데, 다 팔린 건지 이 날은 안 만든 건지 알 수가 없었지만, 소금 빵이 보이질 않아, 크로와상과 팡도르를 위주로 베이커리를 구매했습니다. 어니언 한옥 안에서 즐기려면, 웨이팅이 있다 했고, 그래도 기왕온거 부모님께 모두 보여드리고자, 어니언카페 밖에서 대략 30분쯤 기다린후 들어갈 수 있었다. 외국인도 상당히 많았다. 아무래도 어니언은 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대다. 한옥카페이니 외국인들 입장에선 한국의 옛 가옥에서 음료를 마시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외국인 아니더라도 ..

남산골한옥마을 명절을 통해서, 나드리 나오기는 처음인듯하다. 보통은 손님을 맞이하거나 양가집을 가고 차린 음식을 먹고 하는데, 시간을 사용했지만 올해부터 명절을 조금 더 뜻깊게 활용해 보기로 이야기를 했다. 그 처음이 남산골한옥마을이었고, 한가위 축제로 이곳은 떠들썩했다. 사실, 처음으로 명절에 밖을 나와보았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남산골한옥마을 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다소 햇살이 뜨거운 추석이었지만,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산골한옥마을 에서의 하루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남산골한옥마을 축제 및 안내 ● 운영안내 09 : 00 ~ 20 : 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 안내 - 서울시 공영주차장 (정문 앞) - 동국대 충무로영..

석조전 - 청와대 -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여행 중 예약이 힘들어 못 가는 관광지를 목적으로 삼고 계획한 서울여행이었습니다. 석조전은 인원제한도 있고 조금만 늦어도 예약하기 힘들 만큼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이번에 운이 좋게 석조전 관람을 예약할 수 있어서 비교적 예약이 쉬운 청와대 까지 같이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서울시티투어버스 일명 타이거버스까지 아이들을 위해 서울여행 야경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까지 다 잡았는데요. 가장 어려웠던 석조전 예약을 하고 나니 나머지는 모두 쉽게 해결이 됐습니다. 서울이라 하면 자주 오기 때문에 따로 관광목적으로 온다는 생각보단 산책이나 드라이브 행사 있을 때 오는 가벼운 느낌으로 왔었지만 이번엔 제대로 된 여행이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계획을 잡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