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해우재박물관 이색테마를 지닌 아이와 가볼만한 곳 (주차장 및 안내)

해우재박물관 - 주차장 및 안내 - 야외문화공원

수원 해우재박물관은 화장실 박물관이다. 해우재는 사찰에서 화장실을 일컫는 해우소

에서 비롯된 것으로 근심을 푸는 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세계인에게 화장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0여 년간 

살던 자신의 집을 변기모양으로 새롭게 짓고 해우재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했다고 한다.

사실 맞는 말인 게 사람들이 더럽다고 인식하고 있는 화장실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건물이고 필수 이상의 존재가치를 갖는다. 그럼에도 외면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똥이라는 특별한 단어이자 더러움을 주는 표현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원 해우재박물관은 그러한 인식과 생각을 낮추기 위해 화장실에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로 중요성을 강조했고 야외공원에서는 우리나라의 과거 화장실등

다양한 전시를 해두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 이목을 충분히 집중시켰으니 해우재박물관의

존재이유는 충분한 듯 보였다.

 

 

주차장 및 안내

해우재박물관 안내도

● 운영안내

[ 3월 - 10월 ] 10 : 00 ~ 18 : 00

[ 11월 ~ 2월 ] 10 : 00 ~ 17 : 00

매주 월요일 휴관. 1월1일. 설날 및 추석연휴 휴관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안내

- 해우재문화센터 주차가능

- 해우재박물관 옆 월테크놀러지 주차가능 단. 주말에만 이용가능

 

 

< 해우재박물관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717961044

해우재

 

해우재박물관

해우재박물관

2개 층으로 나뉘어 있고 1층은 해우재박물관에 설립이유와 해우재박물관이 어떤 곳인지 설명을 해두었고

그 외 나라별 요강의 모습 화장실의 원리 등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꾸며놓았다. 똥이라는 게 지저분하게만

여길게 아닌 우리 건강과 연관돼 있고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쉽고 귀엽게 표현해 두었다.

2층 은 각종 똥 캐릭터로 전시해  두었으니 차근차근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이해시키면 교육적으로 좋아할

그런 공간이었다.

 

 

야외문화공원

문화야외공원

해우재박물관 밖을 나오면 문화야외공원이 펼쳐진다. 넓진 않지만 아담한 장소에서 옛 선조들의 화장실 문화를 

간접체험 할 수 있었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우스꽝스러운 사진까지 연출할 수 있었다. 확실히 아이들의

웃음 포인트는 똥이라는 주제만으로 충분해 보였고 제주도 똥 돼지의 원리까지 모두 본 후에야 그 웃음기는 

사라지며 관람을 마칠 수 있었다. 다소 난해한 주제 일 수 있지만 귀엽게 풀어놓았으니 아이와 함께 수원

해우재박물관 관람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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