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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무인 라면 EX라면 치악 휴게소 무인라면 EX라면 솔직후기

성워리 2023. 11. 11. 08:00

치악 휴게소 EX무인 자판기 라면

무인 EX 라면

언제부터 있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파파는 처음 마주한 EX 무인 라면이었다.

집으로 올라오는 도중 파파아이들이 배고파 하여 급하게 치악 휴게소를 들렸지만

다소 늦은 시간 때문이었는지 편의점 외에는 모두 문들 닫았다. 그래서 다음 휴게소로

가자고 하려 했는데 파파눈에 들어온게 바로 이 EX무인라면이었다. 과연 맛있을까?

하는 기대감 반 호기심 반으로 고민을하고 아이들에게 의사를 물어본 후에 아이들도

먹어 보고 싶다하여 EX무인 라면 자판기에 카드를 꽂았는데 차라리 모르고 넘어갈 걸

하는 생각이 글을 쓰는 동시에 표현을 해버렸다.

 

 

EX무인 자판기 라면 솔직후기

EX 무인라면

이제부터 혹평만 시작할 듯하다. 혹시라도 기대했다면 파파 개인적으로는 말리고 싶다. 일단 카드를 투입하고 

버튼은 잘 익은 면과 꼬들면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차이는 잘 익은 면은 2분 30초 꼬들면은 2분에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기다리면 하단부에 용기와 함께 라면이 나오는데 뜨거우니 특히 비닐을 벗길 때 조심하길 

바란다. 파파는 꼬들면과 잘익은 면 두가지를 선택해서 먹어보았는데 둘에 차이는 거의 없다. 그냥 둘다 익은면

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면발은 사리면보다 못한 면이었는데 그냥 먹는 순간 녹고 흘러내리는 식감 없는 

면발이었다. 그리고 국물은 혹시나 건강을 생각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싱겁고 특유의 라면 국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고 물조절 조차 실패한 대충 끓인 라면이 어울릴 듯하다. 이렇게 혹평한 적이 있던가 파파는

아마도 처음인 듯하다. 라면을 못 끓이기도 쉽지 않은데 차라리 한강처럼 봉지라면에 직접 끓여 먹는

라면으로 대체 하길 바라며 호기심에 먹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치악 휴게소에 있는 EX무인 자판기

라면의 포스팅을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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