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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여행 - 소풍 (387)
여행다니는파파
부평향교 - 주차장 및 안내 - 달빛가득 부평향교 이름은 부평향교이지만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해 있다. 부평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이며 1127년에 창건한 오래된 향교이다. 부평향교는 병자호란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1980년대 다시 재건 및 보수를 한 곳이다. 부평향교 자체는 그리 넓지 않으나 역사적으로는 깊은 곳이다. 작지만 알찼던 건 이번 달빛가득 부평향교 축제를 진행하였는데 다소 생소했던 비파 연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콜라보를 진행했고 전통 가곡 정가에 공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 등을 진행했고 특히 로봇전통춤을 진행하는 등 넓지 않은 장소이지만 프로그램만큼은 어른과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 만한 구성이었다. 벌써 몇 해 축제를 진행..
시흥 거북섬 - 거북섬 산책 오이도에서 대부도로 진입하기 전 해안도로 초입에 거북섬이 있다. 파파도 정확히 기억나는 게 해양 도시로 키운다는 홍보와 함께 거북섬에 개발이 시작된 걸로 알고 있었고 그렇게 몇년이 지난 후 현재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하며 산책도 할 겸 거북섬을 둘러보았다. 일단 가장 유명한 웨이브 파크가 눈에 보였고 다소 추운 날씨에도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이 상당히 많았다. 요즈음 양양 같은 곳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거북섬 웨이브 파크에도 서핑을 즐기는 것을 서퍼들이 상당히 많은것을 보아 유행은 유행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파파도 아이들과 함께 여름에 워터파크를 한번 방문하자는 약속을 했고 아이들은 당연히 신나 했다. 웨이브 파크를 중심으로 거북섬을 한 바퀴 산책을 했..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 주차장 및 안내 - 산책후기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함께 있는 트리플 스트리트를 오랜만에 방문하였다. 흔히 송현아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 전 피카추 행가사 있어서 찾았고 그 이후에도 여러번 방문했던 곳이었다.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고 북적북적했었던 곳이었지만 코로나가 터진 후로는 한산해져서 항상 너무 아쉬운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트리플 스트리트 플리마켓부터 여러 매장들이 밤을 밝히고 있어서 쇼핑과 함께 저녁 산책으로도 참 좋은 곳이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ABCD로 총 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마다 테마가 다르거나 하진 않지만 그렇게 그렇게 지상으로 둘러보고 그다음은 지하로 해서 송현아까지 간다면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사고 싶은 물품들로 양손은 묵직해질..
데이메르 풀파티 김포 본점 - 주차장 및 안내 - 워터룸 - 복층 영화관 그야말로 아이들 세상 아이들 천국이나 다름없는 데이메르 풀파티 김포본점을 방문 하였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아이들 물놀이와 편히 쉬면서 영화도 볼 수 있는 복층 까지 그리고 어른들도 편히 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만족스러운 데이메르 풀파티 김포본점은 일단 깨끗하고 거기다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주어서 방문한 하루만큼은 아이들에게 온전한 하루를 선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물놀이 하나만으로 충분히 즐거운 아이들 일 텐데 그곳을 자기들끼리 어울려 놀고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공간이기에 그 시간만큼은 세상 더할 나위 없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아이들에 입가에는 미소만 가..
시흥 오이도 박물관 - 주차장 및 안내 - 오이도 박물관 후기 시흥으로 가볼 만한 곳을 찾거나 방문하게 되면 파파도 그렇지만 항상 오이도 나 대부도를 가게 된다. 오이도를 지나 대부도 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는 시흥 오이도 박물관을 찾았는데 몇 년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는데 다른 일정들로 인해 그저 지나가기만 했었던 시흥 오이도 박물관이었다. 이번엔 시흥 오이도 박물관을 가기 위해 출발하였고 외관이 예쁜 박물관 바다뷰가 아름다운 박물관 이었다. 안에 카페도 있는데 파파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지 않아 사진은 찍지 않았으나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구조로 돼 있기에 박물관 관람이 아니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오션뷰를 누리며 카페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총 3개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왜 ..
황지연못 - 주차장 및 안내 - 낙동강 발원지와 황부자 이야기 황지연못은 낙동강 발원지이고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태백 맛집인 태백 닭갈비를 먹은 후에 서서히 걸어오면 된다. 파파 포스팅글 중에 태백 닭갈비에 대한 정보를 담아놨으니 파파의 포스팅글을 참조해 주길 바라며 황지연못은 그리 넓진 않지만 황지연못이 품고 있는 이야기만큼은 절대 좁지 않다. 황지 연못은 한국의 명수 100선 중 한 곳이기도 하고 시내 중심이라 몰랐지만 해발이 무려 680m이다. 그래서 여름에도 시원하다고 하니 여름엔 아예 여기서 눌러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황지 연못은 상지 중지 하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루에 5000톤이나 되는 물이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이 작은 공원에 5000톤이라니 실제로 보면 그렇게 보..
철암탄광역사촌 - 주차장 및 안내 - 철암탄광역사촌 후기 태백여행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접하는 게 탄광이다. 석탄과 탄광이 흥하던 시절 가장 부흥기를 맞이한 철암탄광은 한때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렇게 만들어진 마을이 현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흔적만 남아있게 된다. 그때 그 당시 그대로 보존하여 철암탄광역사촌이 탄생하였다. 60년~80년대 간판들이 그대로 있고 그 안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테마로 전시공간을 마련해 두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건물자체 평수가 좁다 보니 들어가면 대부분 5분 ~ 10분 사이로 관람을 마치게 되지만 꽤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생각보다 볼거리는 풍족한 곳이다. 파파도 생소 하지만 특히 아이들은 더욱 생소해하였고 탄광의 부흥기라와 ..
태백 바람의 언덕 - 주차장 및 안내 - 바람의 언덕 매봉산 후기 태백 여행 중에 알게 된 바람의 언덕 이곳은 관광지라기 보단 고랭지 배추밭이 있는 농작물 재배지이다. 워낙 경관이 아름답고 일몰과 일출 그리고 별 보러 오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져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실제로 배추밭이 꽉 차 있을 때 그 풍경은 입이 떡 벌어진다고 하지만 파파가 간 때에는 이미 배추는 모두 수확한 10월이었다. 배추밭과 함께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모두 즐기려면 7월에 방문 해야한다.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지만 수확하는 농민과 차량관광객까지 분명 정신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파파가 간 10월에도 충분히아름다웠고 하늘과 맞닿는 곳에서의 풍경은 그 어떤 자연경관보다 아름다웠다. 주차장 및 안내 ● 주차..
태백 구문소 - 주차장 및 안내 - 구문소 후기 태백 여행 중 빠지지 않고 빠지지 않아야 할 코스 중 하나가 구문소이다. 일단 차도에 바로 있기에 접근성이 너무 편하다. 접근성이 편하면서도 경관은 또 뛰어나기에 태백 여행 중빠지지 않고 가야할 코스 중 한 곳이 바로 구문소이다. 구문소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에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는데 파파는 워낙 걷는 걸 좋아하기에 오르막이 있는 자개루로 향해서 한 바퀴 돌기로 하였다. 처음 오르막을 보면 등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딱 2~3분만 오르막이고 그 이후로는 구문소의 모든 비경을 온몸으로 마주 할 수 있기에 차에서 내려서 앞에만 보고 구문소를 떠나지 말고 자개루로 향해 올라간 후 뒤편부터 한 바퀴 내려오면서 본다면 산책도 ..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 주차장 및 안내 - 전망대 - 생태공원 산책 한강상류 끝자락 김포와 서울 경계선까지 올라오다 보면 김포한강야생조류 생태공원 이 자리 잡고 있다. 다소 낯설 수 있겠으나 파파는 한강공원 보다 차라리 더 한적하고 데크길과 갈대 그리고 산책길이 좋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더 추천해 주고 싶다. 일단 서울한강공원과 비교하자면 주차부터 더 수월하고 한강과 생태공원 갈대밭까지 모두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당연히 아이들이 뛰어놀고 인라인 자전거까지 탈 수 있기에 산책으로 추천해주고 싶고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바로옆에는 경기 환경 에너지 진흥원이 있는데 이곳 뒤쪽에 전망대까지 있어서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경치를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다. 딱 한 가지 한강공원에 비해 단점하나를 뽑자면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