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 야경 이미 많은 리뷰를 한 계양산 아이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전달해 보고자 포스팅 해본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는 계양산 첫 야간산행 이었다. 처음엔 투덜 대더니 정상에 다가서자 아이들은 야경에 심취해 버렸고 정상에 있는 망원경으로 인천 계양구 일대와 서구 그리고 검단신도시를 보며 계양산 야경을 즐기고 있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엔 위험한게 맞지만 랜턴과 함께 파파가 더 신경 써서 올라 왔고 아이들에게 계양산 정상에서 본 야경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강행 했다. 파파가 기대하던 그대로 아이들이 눈으로 즐기는 걸 보니 힘들었지만 상당히 만족 스러웠고 안전에 유의 하며 계양산 정상을 밟아보길 바란다. 계양산 등산 코스 및 주차는 이전 계양산 포스팅에 모두 다루 었으니 만약 정보가 필요하다..

계양산성 박물관 - 주차장 및 안내 - 박물관 전시 - 아모르 카페 계양산을 수도 없이 오르고 내렸어도 그 옆에 있는 계양산성 박물관은 처음 방문했다. 산행에 관심만 있다 보니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몇 년을 미루고 미루고 방문한 계양산성 박물관 이었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계양산성 가기 전엔 몰랐던 카페까지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경관이 좋았다. 아모르 카페는 계양구 발달장애인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운영한다고 한다. 이 점 알고 방문하면 좋을 듯하고 전시 내용뿐만 아니라 카페 경관까지 생각보다 좋았던 계양산성 박물관이었다. 전체적으로 내부는 상당히 깔끔했으며 해설해 주시는 분까지 계셔서 알찬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는데 파파가 유독 관심 있게 들렸던 건 부천에 유래였다. 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