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빙어 축제 신선낚시터 아이와 가볼만한 곳 (입장료 및 안내)

신선낚시터 - 빙어 낚시 - 후기

파파에게도 파파아이들에게도 생애최초였던 빙어 낚시 기대감으로 빙어축제가 있는

신선낚시터로 향하였다. 종종 파파는 낚시를 즐기곤 했지만 빙어낚시는 사실상 처음이었고 친구의 

권유 덕분에 평소 하지 않았던 색다른 체험을 즐기게 됐다. 아무래도 추운 날씨에 하는 빙어 낚시이다 보니

복장부터 장비 하나하나 신경 써야 했었지만 불행인지 행운인지 파파가 갔던 주말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거기다 비까지 오면서 얼음 위로는 올라갈 수 없었다. 사실 빙어 낚시라는 게 빙판 위 얼음썰매를 타고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한다는 감성도 상상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빙어낚시를 하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가 있었고 포스팅 하단에 사진을 남겨 두겠지만 빙어를 많이 잡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특히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며 잡는 아이들에게 한번 놀랬고 방법을 터득하고 나니

오히려 매섭게 빙어를 낚아채는 모습에 두 번 놀래는 뜻깊은 신선낚시터 에서의 빙어 축제였다.

입장료 및 안내

방가로 및 빙어낚시 세트

신선낚시터

● 운영안내

평일 : 09 : 00 ~ 17 : 00

주말 : 08 : 00 ~ 17 : 00

신선낚시터 빙어 대잔치 기간 : 2022. 12. 23 ~ 2023. 02. 28 

 

● 입장료 안내

성인 : 12,000원

36개월 ~ 초등학생 : 6000원

- 방가로- 빙어낚시 세트

그 외 가격은 사진 참조

 

● 부대시설

신선낚시터 내 매점

- 김밥 4000원

- 어묵 5000원

- 빙어튀김 (잡아오면) 5000원

- 빙어튀김정식 15,000원

그 외 컵라면등 간식거리 판매

< 신선낚시터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19083140

신선낚시터

 

빙어 낚시

신선낚시터 빙어

처음 이야기했듯 날씨가 따뜻해지고 비까지 오면서 얼음이 얇아져 빙판 위에서 올라서서 빙어를 잡진 못하였다.

하지만 천장이 있어 조금씩 오는 비를 막아주고 또 반대로 그리 춥지 않아서 장단점은 확실했다.

사실 파파는 빙어낚시가 처음이라 다른 곳과 비교할만한 데이터가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빙어를 아무리 생각해도

많이 잡은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정말 다크호스는 아이들이었다. 파파는 미끼 껴주랴 꼬인 낚시 줄 풀어주랴 거의 

알바로 간듯한 느낌이었지만 아이들이 즐겁다면 희생은 불가피했고 그래도 지루해하지 않고 심지어 실력까지

뽐내주니 덩달아 기분 좋게 아르바이트했을 만큼 신선낚시터에서 추억은 그저 좋을 수밖에 없었다.

빙어축제 후기

가리비

빙어요리

빙어요리

신선낚시터에서의 빙어 낚시후기는 음식으로 대신하면 될듯하다. 전직 요리사였던 친구 덕분에 잡은 빙어를 가지고 와

빙어튀김. 도리뱅뱅. 빙어회 그리고 미리 사놓은 가리비 요리까지 코스요리 버금가는 많은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아이들 덕분에 많이 잡은 빙어양으로 빙어 코스요리를 제대로 즐겼으니 더없이 행복했고

비린내 혹은 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다. 이런 좋은 기억이라면 다시금 떠나고 싶은 빙어낚시였고 어른들 아이들 모두

좋아하니 추천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에 기쁨의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귓속을 맴도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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