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전역 원조기계우동 맛집 내돈내산 솔직후기 야식추천 (주차장 및 메뉴)

원조기계우동 - 솔직후기

정말 오래된 인천 계양구 작전동 우동집이다.

작전역 7번출구 8번출구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게 이름을 보다시피 대놓고

기계우동 집이다. 거짓말 하나 없이, 기계로 제면 한다는 뜻이다. 가게 입장하면

주방 안에 제면 기계가 있다. 사실 이 집은 학창 시절에 자주 왔었던 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끼니 때우기에 너무 좋았고, 우동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도 맛이 있어서, 정말 자주 갔었다. 그렇게 나이를 먹고

자녀들도 생겨서 가니 기분이 좀 남다르긴 하다. 일하시는 사장님들도 제법 나이가

있으니 손님으로 가는 거지만 항상 빈 그릇을 챙겨드리고 계산을 한다.

학생 때부터 그리해서 그런지 그냥 그게 맞다는 듯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게 되더라....

 

주차장 및 안내

메뉴와 외관

● 운영안내

10시30분 부터

새벽06시00분 까지

주소 :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659

 

● 주차장 안내

기본 30분 600원

추가 15분당 300원

일 최대 6000원

원조기계우동 매장 바로앞 공영주차장 이용

 

 

< 원조기계우동 작전역 공영주차장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453349575

작전역서북 노상공영주차장

 

원조기계우동 솔직후기

내부

요즘 흔히 먹는 수프 맛(?) 우동과는 전혀 다른 깊은 맛이 있다. 면은 당연히 중면이고, 그 베이스로 짜장면과

다른 메뉴들을 만드신다. 가격은 코로나 여파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이곳도 피해 가지 못한 듯하다.

ㅠㅠ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격은 착하지 싶다.

다른 메뉴를 먹고 보고 싶어도 늘 우동을 시키게 된다. 그냥 내입엔 너무 맛도 있고, 추억도 섞여있으니,

그런 듯하다. 작전동 오래 산 주민이라면 모두 이곳을 알 것이다. 술 마시고 새벽에 해장을 하거나

겨울에 뜨끈하게 우동 한젓가락 하고 귀가하기엔 이만한 곳 이 없다.

내부는 그냥 딱 옛날 스타일이다. 더할 것도 없고 더할 것도 없다.

그렇게 우동 3개와 아들은 짜장면을 시켜 그대로 먹기 시작했다.

짜장은 정말 딱 옛날짜장 맛이다. 중화요리집에서 만든 그런 짜장이 아닌 약간 집에서 만든 짜장 느낌?

그리고 이곳 시그니쳐(?)메뉴인 계란말이김밥과 함께 저녁을 해결했다.

제법 양도 많아서 이렇게만 시켜도 충분히 배를 채우기엔 든든했다. 우동국물을 마시는 아들과 딸도

어른들처럼 소리 내며 먹는 모습이 귀여웠고, 아이들 입맛에도 맛있단 소리가 나오니,

내가 만들어준 것 마냥 흐믓해졌다. 가게 자체는 투박하지만, 우동에 깊을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쯤 와보는 걸 추천해본다. 

 

 

※ 모두 내돈내산 개인적 평가이니 참고로만 부탁드립니다.

< 계양구 맛집 정보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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