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푸른수목원 항동 철도길 아이와 가볼만한 곳 야간산책 하며 걷기 (주차장 및 안내)

푸른수목원 - 푸른수목원 정보 - 항동 철도길

부천과 서울 경계에 있는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을 찾았다.

정확히 푸른수목원이 서울인지 부천인지 파파는 개인적으로 헷갈리다. 정말 딱 경계에 있기 때문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적도 있었지만, 주말엔 사람이 많아 주차하기 까다로울 때가 많아졌다.

처음 와본다면, 푸른수목원 규모에 우선 놀랄 것이다.

서울식물원만큼 넓다 실내 정원은 작지만 실외정원은 꽤나 널찍하고항동 저수지까지 있어서,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푸른수목원을 산책하기에 적합해 보인다.

푸른수목원도 물론 예쁘지만 이곳 하이라이트는 항동 철도길이다.

철도길 하면 군산 철도길 부터 떠오르겠지만,

푸른수목원은 외곽으로 철도길을 품고 있어서, 꽃피는 계절이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준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찾을 계획이라면, 철도길도 나란히 걸어보면 좋을 듯하다.

 

푸른수목원 정보 및 주차정보

주차장과 무인정산

푸른수목원 안내 및 구로올레길

● 푸른수목원 이용시간

입장료 무료

연중무휴

05 : 00 ~ 22 : 00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해안로 2117 푸른수목원 (항동 91-2 )

 

● 주차정보

승용차 기준 5분당 150원

< 푸른수목원 주차장 위치 >

https://naver.me/5aVeWT0a

푸른수목원주차장 : 네이버

 

푸른수목원 야간산책

푸른수목원 산책

입구에 들어서면 화장실과 카페가 있고 그 앞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이 있다. 또 그 앞으로는 항동 저수지가 있어,

낮에 보면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준다. 파파와 아이들이 방문한 시간은 야간이었기 때문에,

저수지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또 야간에 보는 푸른수목원은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었다.

조명에 비추는 수목원에 모습도 좋으니, 낮과 밤 모두 이용해 보면 더욱 좋을 듯싶다.

항동 철도길

항동 철도길

항동 푸른수목원에 진짜 하이라이트는 수목원 내에 조경도 예쁘지만, 수목원 끝까지 올라가게 되면 사진처럼

철도길이 펼쳐진다. 현재도 가끔 철도 운행을 한다고 하지만 파파는 보진 못했다.

철도길 자체만으로 아이들에 기분을 한껏 업 시켜준다. 철길을 밟고 걷기도 하고 총총 뛰기도 하고, 

설명할 수 없는 철도길만에 매력이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우리가 아는 철도길 포즈로 사진을 찍어도 좋고,

아이와 함께라면 철길 따라 같이 걸어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로 올레길로도 통하는 길이니, 트레킹 코스로도 

항동 철도길을 이용해 보면 좋을 듯하다. 야간까지 열어두는 수목원은 많지 않으니 항동 푸른수목원을 산책해보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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