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백합후기 아이와 가볼만한 곳 (위치 및 리뷰)

축령산자연휴양림 - 백합 - 둘레길 - 후기

축령산자연휴양림 추첨제 당첨으로 백합방을 배정받았다. 경쟁률도 꽤 높은 인기 있는 숲속의집

그것도 백합방 이어서 사실 아무 기대감 없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잊히고 지내고 있을 때 즈음 축령산휴양림 백합 당첨되었다는 문자와 함께 빠르게 당첨내역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고 기쁜 마음을 안고 축령산자연휴양림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한자릿수 당첨은 종종 있었지만 두 자릿수 당첨이라니 아무 생각 안 하고 오래 하다 보면

당첨이 되긴 되는구나 속으로 생각을 했고 차분히 축령산자연휴양림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습득하기 시작했다. 휴양림 가기 전날 폭설만큼 많은 적설량에 눈이 오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도 휴양림으로 향하는 길은 걱정 없이 눈들이 정리돼 있었다.

눈 덮인 축령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경관이 아닐까?

이 또한 운이 좋았다고 파파는 생각해본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축령산 자연휴양림

● 이용안내

일일 개장시간

[4월 - 10월] 06 : 00 ~ 19: 00

[11월 - 다음 해 3월] 07 : 00 ~ 17 : 00

※  그외 숲나들e 홈페이지 참조

< 축령산자연휴양림 위치 >

https://place.map.kakao.com/18160463

축령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숲속의집 백합

평면도

백합

주방 겸 거실 방 하나 화장실 하나인 구조로 백합방은 6인실이다. 안방부터 거실 화장실 부엌 모두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고 특히 이곳은 드라이기가 있었다. 하지만 정수기는 없으니 그동안 많은 휴양림을 가봤지만 아직까진 

모든 게 있는 곳은 없고 꼭 하나가 있음 하나가 빠져있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항상 강조하지만 수건은 꼭꼭 필수로

챙겨야 하고 혹 놓고 온다면 휴양림 특성상 산속 깊은 곳에 있으니 사러 가려면 꽤 먼 시간을 돌아가 구비해야 한다.

그러니 매번 강조한다. 청결상태도 현재 다녀본 휴양림 중 가장 깔끔했고 무엇보다 백합방이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프라빗한 테라스이다. 사람들 시선이 있다면 다소 불편한 감도 있겠지만 백합방은 숲속의집 중

가장 프라이빗한 공간에 테라스가 돼있어 여러모로 타인에 시선에 방해받지 않은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축령산휴양림 숲속의집 순서를 꼽자면  백합 동백 그리고 참새 순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파파 생각이니 언제나 그렇듯 참조만 했으면 좋겠다.

둘레길 - 후기

축령산자연휴양림 둘레길

축령산자연휴양림 입구 빙하

축령관 동백 참새 까치 비둘기 대나무 잣나무

둘레길 숲속의집

눈이온 게 한 가지 아쉬운 거라면 걷기 좋아하는 파파가 눈으로 인해 축령산 둘레길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눈 덮인 산은 장비 없이 가기엔 위험하니 최대한 안전한 코스로만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고 모든 휴양림이 그렇듯

축령산자연휴양림도 둘레길이 상당히 잘돼 있었다. 코스도 너무 많아서 시간이 있었다 해도 하루에 모두 못 가볼 만큼

다양한 코스가 있는듯하니 날이 풀리는 봄에 축령산 둘레길 코스를 걸어보기로 했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른 숲속의집 구경을 하며 산책을 마쳤다. 그리고 난 후 축령산휴양림 백합방에서 고기를 구우며 저녁식사를

하며 즐겁고 또 즐거운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 지었으니 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은 언제나 낭만 가득했다. 

< 축령산 자연휴양림 근처 가볼만한 미호박물관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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